소아감기 담담하게 치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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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20회 작성일 19-05-2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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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감기, 담담하고 슬기롭게 극복하자!

 

 

많은 호흡기 질환들이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시작되거나 혹은 감기에 뒤따라 발병합니다. 특히 오장육부가 취약한 소아들의 경우에는 아직 면역력이 약한데다가, 체온조절능력이 떨어져 자주 감기에 걸리곤 하는데, 6-7세 미만의 어린이들은 보통 1년에 6-8회 정도 크고 작은 감기 증상을 겪으며 자라납니다. 소중한 아이들이 감기에 걸려 고생하는 모습을 보면 부모로서 걱정이 될 수밖에 없겠으나, 이는 면역체계를 발달시켜나가는 자연스러운 성장과정이며, 대개의 경우는 특별한 약을 투약하지 않더라도 1주일 내외로 증상이 호전되기 때문에 조금은 담담한 마음으로 아이의 감기 증상에 대처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부모님들의 지나친 걱정으로 인해 감기 환아에게 불필요한 항생제, 해열제를 과도하게 투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기는 바이러스 질환이기 때문에 균에 대응하는 항생제는 효과가 없고 불필요합니다. 또 발열은 면역체계가 감기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열을 내는 정상 반응으로, 이를 미리미리 해열제를 써서 억누르다보면 금방 회복될 감기증상을 질질 끌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대개 38도 정도의 발열까지는 소아들일지라도 잘 견딜 수 있으니, 적절한 습도, 온도를 유지해주면서 수분을 충분히 섭취시키고 휴식시키는 것이 오히려 항생제, 해열제를 주는 것보다 훌륭한 약이 됩니다.

 

, 39도 이상의 고열을 동반한다거나 열로 인해 괴로워하는 아이, 또는 수주이상 감기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라면 반드시 한의원 및 의원을 찾아가 자세한 진찰을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고열의 경우에는 단순 감기가 아닌 폐렴이나 뇌수막염 혹은 기타 감염성 질환의 위험이 있으며, 수주 이상 지속되는 감기 증상은 모세기관지염, 기관지염, 축농증 등으로 이환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의원에는 고열, 기침, 가래, 콧물 등의 증상에 적합한 수십여 종의 감기보험처방들이 있어, 부작용이 적은 천연물 한약으로도 각각의 감기 양태에 대응이 가능합니다.

 

   

 

또 일년 내내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미리미리 예방 차원을 보약을 투여하는 편이 좋습니다. 이러한 아이들은 선천적으로 폐()의 기운이 약하기 때문에 감기에 더 잘 걸리고, 기침, 가래를 달고 살며, 비염, 천식, 기관지염 등 폐()와 관련된 질환에 더 잘 걸리게 됩니다. 따라서 기온과 습도의 변화가 심한 환절기에 앞서 폐를 튼튼하게 해주는 적합한 보약을 이용하면 호흡기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며, 감기에 걸리더라도 증상이 가볍고 빨리 나을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됩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피할 수 없는 감기, 이 글을 읽으신 분들께서는 조금 더 담담한 마음으로 현명하게 대처하셔서,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우시길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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